2023년 11월 24일 금요일을 주도했던 강세태마와 특이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금일 국내 증시는 4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한 외국인으로 인해서 장중 지속 하락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코스피는 중동 휴전에도 대형주 중심의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하락하였고, 증시 재료 부재 속 종목 장세가 연출되었고, 기게는 로봇 성장 기대에 상승하였지만,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도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 기록하였고. 의료 AI는 북미영상의학회 기대감에 강세. CJ ENM은 4분기 실적 개선 본격화 전망에 오름세였지만 전반적으로는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상승한 테마는 신규상장, 전력, 의료AI, 정치, 제약바이오 관련주였으며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신규상장주 : 그린리소스/ 한선엔지니어링/ 제이엔비/ 두산로보틱스/ 에이직랜드/ 유투바이오/ 유진테크놀로지/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등
▶전력관련주 : 제룡산업 (+29.95%), 광명전기 (+14.91%), LS전선아시아 (+12.21%), 세명전기 (+3.70%)
-> 정부가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전력망 사업 민간 개방 기대감
▶정치테마 : 깨끗한나라 (+29.88%), 덕성(+20.57%) , 넥스트아이(+10.10%), 애드바이오텍(+9.29%) 등
-> 한동훈. 이준석 등
▶제약바이오관련주 : 뷰노 (+11.92%), 딥노이드 (+9.45%), 셀바스AI (+4.58%), 코어라인소프트 (+4.07%)
-> 의료AI 솔루션 보급 확대 기대감
▶반도체관련주 : 칩스앤미디어 (+10.65%), 에이디테크놀로지 (+7.38%), 텔레칩스 (+5.08%), 가온칩스 (+3.75%)
-> 미국의 중국 AI 반도체 규제 수혜 기대감
▶로봇관련주 : 두산로보틱스 (+15.71%), 에브리봇 (+8.44%), 아진엑스텍 (+6.07%), 에스피지 (+3.82%)
-> 내년 로봇 시장 성장 기대감
코스피, 코스닥 모두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 자체도 밀리는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시총 20위 중 카카오 외 모두 하락하였고, 장초반 상승했던 LG화학도 장중에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화학은 대형주 중에서는 최근 가장 강했었고, 고점 대비 반토막 수준 낙폭에서 반등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골드만삭스의 매수 의견 기사에도 영향도 받은 듯으로 보여집니다만, 그러나 초반 이 후에는 매물 나오며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제약, 인터넷주들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주 낙폭이 컸던 HBM 관련주들은 일부 반등을 보였는데, 이는 엔비디아에 의한 하락은 기회라는 증권사의 보고서와
AI 반도체 ETF 움직임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국인은 기계, 건설, 유통 매수하였고, 의약품 전기전자, 운수장비는 매도하였습니다.
코스닥은 반도체를 매수하였고, 이차전지는 매도하였습니다.
선물을 매도하면서 대형주의 약세가 유발되었고, 통상 연말 매수 우위 보이나 단기로는 매수가 과도했다고 보여집니다.
기관은 금융, 철강, 서비스, 기계 등 매수하였고, 코스닥 SW, 방송 서비스를 매수, 금속 이차전지를 매도하였습니다.
그동안은 금리, 정책, 경기 등이 시장을 움직이는 가운데, 당분간은 증시를 크게 움직일 재료는 당분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번주 미국은 MS 제외하고 나머지 빅테크는 사실상 박스권이였고, 중소형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강했습니다.
국내는 에코프로 머티가 유발한 이차전지 변동성이 있었으며며, 카카오, GS건설 등 소외주들의 반전이 특징이였습니다.
당분간 이런 형태의 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증시 전문가들은 전망합니다.
수출 지표의 개선과 금리 하락 이 후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고, 수급이 유지된다면 종목장 자체는 이어진다는 판단입니다.
실적과 기관 수급 등을 고려한 차분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내년의 실적 개선 기대감 높은 업종과 큰 하락 후 수급이 바뀐 종목들이 어떤 종목인지 찾아보고 관심을 가져봐야 하겠습니다.